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(버크셔)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 CNBC 방송은 버핏 회장이 2일 인터뷰에서 "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(act of war)"라며 "시간이 가면 상품에 매기는 세금이 된다"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버핏 회장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해 공개 발언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가 '징벌적 관세는 인플레이션을 부르고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봤다'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핏 회장은 미중 무역전쟁을 부른 트럼프 1기 당시에 미국의 공격적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부정적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버핏 회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는 직접적 언급을 피하면서 "세상에서 가장 흥미 있는 주제라고 보지만 말하지 않을 것"이라면서 "정말 말할 수 없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크셔는 최근 애플 등 보유 주식을 많이 팔고 현금을 확보해 주로 미국 국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현금성 자산 규모가 3천342억 달러로, 1년 만에 두배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희준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40740481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